친환경 재생 소재를 사용한 유아용 아디다스 운동화 슈퍼스타 360 2.0
아내와 나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쇼핑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이다. 옷을 사러 갈 때도 마음에 드는 옷을 보면 한번 입어보고 바로 구매해 버린다. 그래서 보통 옷을 고를 때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며칠 전 우리 딸 운동화를 사주러, 백화점에 방문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신발을 구매 결정 하기까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아내와 나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은 운동화.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

신상품이다. 백화점 점원이 말하길, 어제 도착해서 진열하기 시작한 유아용 운동화라고 한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의 실물을 보고 너무 이뻐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정보에 의하면,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은 친환경 재생 소재가 함유된 신발이라고 한다. 그래서 갑피에 최소 50% 이상의 재생 소재가 함유되어 있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데 동참했다는, 그런데 가격은 왜 비싸?
나중에 오픈마켓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냥 정가로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 을 현장 구매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의 바닥은 벌집 모양을 형상화한 육각형 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마찰력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유아용 운동화답게 바닥조차 예쁘다.

너무나 이쁜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 그냥 신기지 말고 진열장에 장식용으로 두어도 될 것 같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의 신발 뒷 부분을 메쉬 구조로 만들어서 통기성을 높여 주었다. 사실 메쉬 구조의 신발이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신발 뒷부분만 메쉬 구조이고 전면 부분은 합성가죽 및 고무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실제로 메쉬 신발이 잘 터지는 부분은 신발 앞부분이니. 내구성과 통기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다 가져온 유아용 운동화.


위에서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을 한번 찍어보자. 어?! 그런데 바닥 깔창이 서로 다르다. 한쪽은 핑크색 한쪽은 파란색.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포인트가 여기에도 있구나. 깔창조차 유아용 운동화답게 귀엽고, 파란색 깔창에는 친환경 소재를 자랑하듯, End plastic wast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지구가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아디다스가 여기에 동참한다는 것이 좋아 보인다.




자 그럼 한번 신겨보자. 사실 매장에서는 절대 신지 않으려고 해서, 잠시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다행히도 집에서는 부담없이 잘 신어주었다. 아마도 백화점의 낯선 분위기가 싫었나 보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 양쪽을 다 신겨주니, 보고 있던 티브이도 마다하고 새 신을 신고 뛰어다닌다. 이럴 때 또 부모님의 마음이 흐뭇하지 ㅎㅎ 과연 예상대로 정말 예쁘다. 이 유아용 신발은 다양한 용도의 옷을 입혀도 소화를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외출할 계절이 다가온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2.0을 신고 즐겁게 바깥놀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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